그룹 앤팀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앤팀은 16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아레나에서 첫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퍼스트 하울링 :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앤팀은 데뷔 1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후마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앤팀은 오디션을 거쳐서 결성된 팀이다. 팀워크나 서로를 존경하는 부분은 우리의 강점"이라며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단결력이나 협력 정신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앤팀 마키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그룹 앤팀 유마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마키는 "데뷔 때는 눈 앞에 있는 일들을 소거하는데 급급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작품을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녹을을 할 때 나름대로 디테일한 부분을 바꾼다거나 말이다"라고 말했다.

앤팀은 향후 단독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 유마는 "첫 단독 투어가 결정됐다. 우리와 루네(앤팀 팬덤명)의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일본 7개 공연장과 한국도 돈다. 루네와 만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또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언급했다.
그룹 앤팀 의주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그룹 앤팀 후마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세계를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팀을 알린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의주는 "전략이라기 하기에는 거창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선배님들처럼 전 세계에서 활약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또한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세심하게 만들었다. 중독성 강한 음악들로 채워졌고, 이번 활동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성, 퍼포먼스, 칼 군무로 우리 팀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곡 '워 크라이'를 처음 들은 소감에 대해 유마는 "정말 놀랐다. 스토리와 의미가 포함된 곡이었다. 안무가 정말 힘들었는데, 성장하고 도전하는 것이 앤팀의 색깔과 맞다고 생각해 안심이 됐다"라고 기억했다.

케이는 "설마 내 안무가 채택될 줄은 몰랐다. 귀여운 안무를 만든 것은 처음이라 어려웠다. 캐치하고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의식해서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앤팀의 강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앤팀의 첫 정규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나우'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목소리를 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아홉 소년의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을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War Cry'(워 크라이)는 앤팀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맞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녹인 곡이다.

이외에도 커플링곡 '드롭킥(Dropkick)'과 '리얼리 크레이지(Really Crazy)', '애일리언(ALIEN)' 등 신곡과 &TEAM이 탄생한 글로벌 오디션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의 시그널송 및 미션곡 등 18곡이 수록됐다.

앤팀의 첫 정규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나우'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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