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시티 두 번째 이야기, '로맨틱 시티 in 부산'편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 SBS에서 첫 방송 된다.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된 '로맨틱 시티 in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5인방, 황광희, 윤두준, 손동운, 김민규, 박상남이 7박 8일 동안 부산에 머물며 겪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물론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의지 그리고 준비과정을 재밌게 보여준다.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듬뿍 발산할 전망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전 엑스포, 여수 엑스포와 같은 인정 엑스포와 달리 대한민국이 최초로 도전하는 정식 등록 엑스포다.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가 71조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효과와 48만6000명 이상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30 세계박람회의 개최지는 11월 28일 파리 BIE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로맨틱 시티 in 부산'은 투표에서 대한민국의 대역전극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로 동시 송출하겠다는 계획이다. K-콘텐츠의 파급력이 부산 엑스포 유치라는 국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BS에서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에 방영된다. 웨이브(WAVVE)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해외는 ODK(ODC)에서 송출이 확정되었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그 밖에 다양한 글로벌 OTT들과의 송출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추가적인 해외 송출 역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송은 12일 밤 12시에 SBS에서 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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