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타코미디
코미디언 김원훈이 인기 남자 예능인에 선정됐다.



지난 5일 개최된 '2023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김원훈은 남자 예능 부문 인기상 수상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김원훈은 "개그맨 생활을 해온 9년 동안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많은 활동을 했지만 가장 의미있었던 활동 하나를 꼽자면 SNL 크루로 합류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부족한 저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SNL 크루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님과 소속사 식구분들 그리고 채널 숏박스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세 개그맨답게 웃음을 유발하는 재치 소감까지 곁들이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원훈은 숏박스 멤버들에게도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좋은 웃음 건강한 웃음 줄 수 있는 개그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짐 섞인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유일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올해 18회를 맞이했으며, 대중들에게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셀럽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에 김원훈이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남자 예능 부문 인기상에 선정되면서 대중성과 높은 인지도를 입증했다.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KBS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맡아 코미디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현재는 코미디 채널 '숏박스' 멤버로 활동하며 크레이티브한 실력까지 드러내고 있다. '숏박스'를 통해 '장기연애'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해 구독자 274만 명을 보유한 대형 인기 채널로 성장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원훈은 인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시구에 올해에만 두 번 선정돼 4월 1일 SSG 랜더스 KIA 타이거즈 개막전과 10월 23일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준플레이오프에서 시구자로도 나서는 등 인기 코미디언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김원훈은 코미디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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