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씨제스


보이그룹 휘브(WHIB)가 ‘DIZZY’ 뮤직비디오를 깜짝 선공개했다.

오는 11월 8일(수) 데뷔 앨범 ‘Cut-Out’(컷-아웃)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휘브가 어제(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IZZY’의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출중한 비주얼은 물론 수준급의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였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술관에 입장하는 제이더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휘브는 작품에 컬러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단체로 춤을 추다 보안 요원에게 쫓기기도 하고, 경매 중인 작품을 들고 달아나는 등 자유롭게 미술관을 누비며 악동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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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ZY’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 또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흔들어, 흔들어 Roller coaster”, “뒤집어, 뒤집어 Tiny dancer”와 같이 반복되는 가사와 청량하면서도 통통 튀는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특히 ‘DIZZY’의 안무에는 위댐보이즈의 바타가 참여, 곡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퍼포먼스와 휘브 8명의 빈틈없는 칼군무가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휘브의 첫 싱글 ‘Cut-Out’는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또 하나의 타이틀곡인 ‘BANG!’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편 휘브는 현재 SBS M, SBS F!L에서 방송되는 ‘WHIB MUSEUM’(휘브 뮤지엄)으로 정식 데뷔에 앞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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