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크릿이엔티
배우 표예진이 ‘낮에 뜨는 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표예진이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나선다. 그는 대가야 귀족 한리타와 프로페셔널한 소방대원 강영화 역을 맡아 각 인물이 품은 서사를 몰입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그는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왔기에, ‘낮에 뜨는 달’에서 보여줄 또 다른 변신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 가운데, 소속사 시크릿이엔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표예진의 ‘낮에 뜨는 달’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인물인 강영화로 완벽 변신한 모습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싱그러운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표예진의 온앤오프 순간이 담겼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촬영에 몰두 중인 표예진의 모습에 시선이 닿는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눈빛으로 오롯하게 표현, 표예진으로 완성될 한리타와 강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표예진의 열정도 느낄 수 있다. 그는 캐릭터의 특징을 핵심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에 시시각각 변화를 주며 포스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표예진의 촬영 중 쉬는 시간도 흥미를 자아낸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물씬 뿜어져 나오는 환한 웃음은 모두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가 하면, 반짝이는 두 눈으로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V)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확인케 한다.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표예진. ‘낮에 뜨는 달’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그를 향한 관심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매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빛나는 존재감을 확실히 선보일 것은 물론, 모든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표예진이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표예진 주연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1월 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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