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가 높은 출연자 화제성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1대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이끄는 이탈리아 여행은 톡톡한 재미와 알찬 정보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여행 메이트 고규필-김대호-윤두준-조현아의 핫한 케미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23일 방송된 ‘위대한 가이드’ 2회에서 멤버들은 여행 이틀 차 만에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며 척하면 척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요소는 ‘위대한 가이드’의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3주 예능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김대호, 조현아, 윤두준, 고규필, 알베르토 몬디가 나란히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위대한 가이드' 측은 본 방송과 재방송 시청률이 1%대를 기록했다고 알렸지만,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은 1회 0.9%, 2회 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발표에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10위권 안에 든 출연진은 없다. 이에 분석 시스템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 3회에서는 아름다웠던 베네치아 여행이 마무리되고, 더욱 로맨틱한 이탈리아 소도시 ‘파도바’ 여행이 펼쳐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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