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24일 '혼례대첩' 측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통해 '믿고 보는 중매 맛집'을 예고했다. '혼례대첩'은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역)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역)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벌이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에는 원녀, 광부의 혼례 프로젝트를 주도할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역)와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역),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조선의 솔로들' 7인방인 맹하나(정신혜 역)-맹두리(박지원 역)-맹삼순(정보민 역)-조예진(오예주 역)-정순구(허남준 역)-이시열(손상연 역)-윤부겸(최경훈 역)이 담겨 호기심을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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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우와 정순덕은 비장한 포즈로 정중앙에 자리한 채 혼례 대작전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혼례 대작전에 참여하는 7인방은 설렘과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으며 웃음꽃을 만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양의 대표 원녀 세 자매 맹하나, 맹두리, 맹삼순과 정순덕의 시누이 조예진, 정순덕의 오빠 정순구와 한양의 최고 신랑감 이시열, 조실부모한 농사꾼 윤부겸은 서로 누가, 누구와 짝이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원칙주의자 심정우와 중매의 신 정순덕의 특급 컬래버가 돋보일 선남선녀 7인방의 가슴 뛰는 연분 찾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조선의 솔로부대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심정우와 정순덕의 활약과 이들의 작전 속에서 우당탕탕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선남선녀 7인방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혼례대첩'과 함께 마음껏 웃고, 마음껏 설렐 수 있는 월요일, 화요일 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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