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제시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놀토'에 처음 방문한 제시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제시는 "제가 1년 만에 방송 출연하는 거라 할 말이 엄청 많다. 오늘 녹화가 늦게 끝날 수도 있다"고 선전포고해 폭소를 안겼다.첫 출연 당시 남다른 리액션을 보여준 츄는 상큼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받아쓰기에서도 츄는 셰프의 자리를 노리며 실력 발휘에 나선다.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완벽한 가창과 박자 요정 면모마저 드러낸 것. 의욕에 넘친 츄는 의도치 않게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제시 역시 역대급 예능감을 자랑한다. 완벽한 '놀토' 적응력으로 고정 멤버 자리를 노리고, 도레미들과 호흡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 자리를 비운 키를 대신해 왕의 자리를 노리는 한해, 매서운 추리력의 신동엽과 태연 등이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간식 게임인 '초성 퀴즈 - 햄버거 편'이 출제되면서 제시는 아슬아슬한 오답 퍼레이드와 더불어 김동현, 넉살과의 대환장 케미도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츄는 간식 게임에서도 저력을 과시해 박수받는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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