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배우 윤승아가 아들 수유가 끝난 후 머리카락이 진짜 말도 안 되게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41번째 생일 그리고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윤승아는 김무열과 함께 지인들과 호텔 뷔페를 방문했다. 그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윤승아는 "장난 아니지 않나. 오빠 하루에 한 번씩 본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김무열에게 "'스모크' 챌린지 하셔야죠"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무열은 '스모크' 춤을 선보이기도.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


윤승아는 운동을 하러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는 "11시 수업인데 지금 10시 50분이다. 젬마 분유 먹이다가 늦었다. 시간 약속에 칼 같은 편인데 아이를 낳고 나서 뭔가 시간이 제 뜻대로 안 된다. 아이 시간이 우선이다 보니까 그거에 맞추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머리 파마했다"는 윤승아. 그는 "이제 수유가 끝났다. 머리카락이 진짜 말도 안 되게 빠지고 있다. 샴푸하고 린스할 때 손으로 좀 이렇게 하지 않나. 그러면 진짜 손이 까매질 만큼 충격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윤승아는 "앞머리가 아주 많이 길었다. 오빠 앞머리 기를까, 자를까? 지겨워? 너무 맨날 물어봐?"라고 물었다. 김무열은 "많이 길렀으면 길러봐. 영상으로 보니까 머리가 더 길어 보인다. 화면으로 보니까 더 길어 보인다"라고 답했다. 윤승아는 "요즘 머리가 미친 듯이 빠진다. 조심히 넘겨야 한다. 빠졌는지 안 빠졌는지 손을 체크한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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