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다툰 일화를 털어놨다.

11일 KBS 2TV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247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혜진은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냐"는 MC 정형돈의 질문에 "6학년 때부터"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에 임수향은 한혜진을 보며 "너무 예쁘지 않냐"며 감탄했고 박하선은 "기성용 씨 좋겠다"며 거들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찬원이 "기성용 씨가 아직도 이벤트를 해주신다고 들었다"고 묻자 임수향은 "(한혜진을 위해) 3단 도시락을 준비해서 본인 얼굴을 도시락에 붙여 놓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기성용이) 자기애가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숙이 "부부싸움을 하면 누가 이기냐"고 묻자 한혜진은 "진짜 싸운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한 번 싸웠는데, (내가) 울었다. 그러자 딸이 '엄마 아빠 맨날 싸웠어'라고 말했다"며 MC들을 웃음케했다.

한혜진은 "임수향에게 결혼의 장점을 한 개씩만 이야기 해 달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어..."라고 머뭇거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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