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다.
6일 박소진 소속사 눈컴퍼니는 “소속배우 박소진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을 전하고자 인사드린다”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박소진 배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들 중 첫 품절녀가 된다. 박소진은 유라, 방민아, 혜리와 함께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최근 배우로 전향한 박소진은 tvN '별똥별', '환혼: 빛과 그림자', ENA '보라! 데보라', tvN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이동하는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MBC '닥터로이어', JTBC '대행사'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괴기맨숀’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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