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피닉스·SLL


드라마 '힙하게'의 배우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범인으로 몰렸던 김선우(수호 분)가 봉예분(한지민 분)을 구하고 연쇄살인범에게 충격적인 죽임을 당한 지난 14회 방송은 충격 그 자체였다. 봉예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연쇄살인범을 잡고 무진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상천외한 공조의 결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배우 한지민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던 범인의 실체가 밝혀진 후 위기 속 예분이와 장열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많이 기대해 달라. '힙하게'만의 힙한 엔딩과 마지막 깜짝 카메오도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말아 달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어 한지민은 "예분이와 ‘힙하게’를 만나 참 많이 웃으며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연기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 ‘힙하게’와 함께 웃어주시고 또 같이 수사도 해주시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애정으로 바라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언제든 웃음이 필요하실 때 ‘힙하게’를 떠올리시며 미소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민기는 "살인범으로 의심받던 선우의 죽음 이후 예분과 장열에게 변화가 찾아오고, 또 진짜 범인의 정체를 찾아내는 과정과 그 진범의 마지막 범죄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장열과 예분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이 부분들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예고했다.또한, 이민기는 "다시 한번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무진 마을의 사건·사고 그리고 주민분들과 함께 해주신 ‘힙하게’ 애청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 올 가을, 겨울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마무리했다.

배우 수호는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니 끝까지 관심 부탁드리며, 타임라인을 따라가며 드라마를 다시 보면 더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정말 행복했다. 저에게는 모든 면에서 많이 성장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작품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5회는 오는 30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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