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 가현과 한동이 시구 및 시타자로 두산 베어스 응원에 나선다.
23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 멤버 가현과 한동은 오는 10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의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됐다.앞서 가현은 지난 8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시구할 계획이었으나 당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가현은 돌아오는 10월 경기에서 시구로 다시 한번 승리 요정에 도전할 것을 알렸고, 시타에는 한동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시구자로 나서는 가현은 소속사를 통해 "저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승리 기원 시구를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초대해 주신 두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한동 언니와 시구 그리고 시타 준비까지 열심히 하겠다. 제가 좋아하는 두산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현은 평소 두산 베어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자체 콘텐츠인 경기 직관 브이로그(V-log) 영상부터 선수들의 포토카드까지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 면모를 드러내온 만큼, 팬심이 담긴 시구 및 시타로 응원 열기를 더할 두 사람을 향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현과 한동이 속한 드림캐쳐는 최근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를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필리핀을 비롯해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미국 신시내티, 내슈빌, 올랜도까지 순회하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여전한 글로벌 위상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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