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초청 상영하며 다니엘 루이즈 감독 내한 소식을 알렸다.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는 다른 수제 맥주들에 비해 50배 이상의 시간이 걸려 완성되는 람빅만의 특별한 요소들을 살피면서, 일생을 람빅에 쏟아 부은 브루어들의 열정과 깊은 애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람빅 맥주는 600년 전부터 벨기에 젠느강 일대를 중심으로 양조되는 자연 발효 맥주로, 현재까지 그 생산 과정과 효모가 신비에 싸여 있다. 흔히 ‘맥덕(맥주 덕후)들의 종착지’로 알려진 이 맥주는 벨기에의 젠느강 지역에서 만들어진 맥주만이 ‘람빅’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부문 초청 상영과 함께 내한하는 다니엘 루이즈 감독은 영화, 광고 및 TV 프로그램 촬영, 제작, 감독으로 활동하는 한편 직접 본인의 양조장을 운영하는 브루어이기도 하다.
다큐멘터리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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