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석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

1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전동석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타이틀 롤을 맡는다.전동석은 2020년 '드라큘라' 삼연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큘라 백작이 됐다. 이어 2021년 사연, 2023년 개막하는 10주년 공연까지 세 시즌 연속 함께 한다.

'드라큘라'는 1897년 출판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 1000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전동석은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뱀파이어 백작을 맡는다. 드라큘라 백작은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전동석은 올해 3월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17일까지 공연하는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드라큘라'를 선택,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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