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승길이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승길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세 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정승길은 극 중 강희식(옹성우)이 속한 마약수사계 특수팀 팀장 하동석 역으로 분한다. 정승길은 특유의 노련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승길은 1997년 데뷔 이후 tvN ‘미스터선샤인’, JTBC ‘멜로가 체질’, tvN ‘비밀의 숲2’, SBS ‘육룡이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JTBC ‘대행사’에선 비서실장 김태완으로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선 홈리스 국가대표팀의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으로 분해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내달 10월 7일 (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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