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사장’의 이경규가 부상 투혼을 펼친다.
10일(오늘)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12회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경규가 괴상한 소리를 지르고, 마라 치킨 덮밥에 청경채를 미리 넣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보로 안타까움을 유발한다.직원 남보라와 오킹은 힘들어하는 이경규를 위해 초밀착 케어에 돌입한다. 특히 오킹은 사장 이경규가 추가 토핑 메뉴를 헷갈릴까 봐 무한 반복으로 추가 토핑 메뉴를 읊는 등 웃음을 자아낸다.
그동안 음료수 내기를 한 직원들에게 호통을 쳤던 이경규는 본인이 힘들어진 탓인지 음료수를 직접 꺼내 먹기까지 한다고.
저녁 영업이 한참 지난 후 이경규 식당은 제일 핵심 소스인 마라 소스부터 양파, 연유, 햄버거 빵까지 연이어 재료가 소진되는 위기를 맞는다. 이경규는 과연 재료 소진으로 인한 영업 조기 마감을 하게 될지, 이상 증세를 보인 사장 이경규를 두고 직원 남보라와 오킹이 힘을 모아 영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출연진들이 말없이 일만 하는 모습을 보던 이경규는 “방송은 시끄러워야 해”라고 소리치고, 이에 오킹은 “아침에 시끄럽다고 혼내셨잖아요”라며 억울해한다.
이경규 식당의 부상 투혼이 담긴 치열한 저녁 영업 이야기는 10일(오늘)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웃는 사장’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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