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과 뮤지의 프로젝트 그룹 ‘Slow Motion (슬로우 모션)’이 오늘(9일) 첫 번째 싱글 '몇번이나 (How Many Times)'로 정식 데뷔한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30일 김조한과 뮤지가 프로젝트 그룹 ‘Slow Motion’을 결성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지난 31일부터 ‘Slow Motion’의 첫 번째 싱글 '몇번이나 (How Many Times)'의 콘셉트 포토, 온라인 커버 등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low Motion’은 솔리드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R&B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R&B 대디로 불리는 김조한과 UV의 멤버이자 실력파 음악 프로듀서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보여주는 뮤지가 만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Slow Motion’의 첫 번째 싱글 '몇번이나 (How Many Times)'는 오래전부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김조한과 뮤지가 그들이 처음 영감받았던 Slow Jam 장르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으로, 90년대 팝 음악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는 이 장르를 로맨틱하면서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반복적인 가사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볼 기회를 선사하는 이번 싱글은 머리에 맴도는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으로 90년대 흑인 감성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Slow Motion’의 싱글 '몇번이나 (How Many Times)'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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