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가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3회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나섰다.이날 솔비는 지난 '라스' 방송 후 후폭풍이 거세다며 "그때 냉동 난자 얘기를 해서 냉동 난자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사방에서 전화가 온다"고 밝혔다.
호르몬 주사를 맞은 여파로 붓고 있다고 밝힌 솔비. 당시 “붓고 체력도 떨어졌는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갑자기 다이어트 강박을 느끼는 제 삶이 싫더라. 살찐 거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고 말했던 그는 이날 "'라스' MC를 한다고 해서 10㎏를 빼고 나왔다"며 몸매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엮이고 싶지 않다고 했던 김구라와 바로 옆자리인 것에 "오늘은 카메라만 보고 방송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우리는 그냥 '전략적 동반자'라고 생각하자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비는 "이번에 (타이푼) 신곡이 나온다"고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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