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가 선사하는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와 마주한 ‘믿는 자’의 이야기.예고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에게 동시에 빙의 된 두 아이 ‘앤젤라’와 ‘캐서린’은 평소와 다름없는 듯 행동하다가도 순식간에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기를 반복하며 예측할 수 없는 공포감을 조성한다. 성경책을 찢어 먹거나 자신을 도우려는 자에게 침을 뱉는 등 두 아이의 기행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혼란을 고조시킨다.
‘앤젤라’와 ‘캐서린’를 사로잡은 악마가 이들의 몸을 빌려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은 죽어, 선택해"라는 충격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하나의 악마가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했다는 컨셉과 한 명을 살리면 다른 한 명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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