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방송인 한석준의 주택을 보며 프리선언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석준의 연희동 2층 집이 공개됐다. '아나운서계 기안84', ‘제2의 전현무’라는 별명을 얻은 김대호. 최근 한 매체에서는 MBC 차장인 김대호의 연봉은 8000~9000만원 선이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성공한 전현무는 1년에 매출 40억 원을 올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한석준이 김대호에게 “회사에 있을 때 좋은 건 대출이 잘 나온다, 금리도 좋다”고 하자 김대호는 “난 나갈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후 “나도 나갈 생각이 없었다”던 한석준의 연희동 주택이 공개됬다. 이를 본 김대호는 “선배님, 프리랜서로 나가면 저 정도 집에서 사는 거냐”며 관심을 보였고, 한석준은 “(회사에) 있을 때가 더 좋다”며 조언했다.
또 대형견과 사는 의뢰인 사연을 들은 한석준은 “저 정도 크기면 1000평정도 마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또 다시 “선배님, 나가면 1000평 정도 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김대호에게 “이번주에 사표 던지겠다. 눈이 초롱초롱하다”고 놀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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