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멤버들이 누구보다 먼저 아시안게임 개최지 항저우로 떠났다. 항저우에서도 이어질 이들의 중계와 응원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무국장’ 전현무와 ‘항저우 F4’로 변신한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의 대환장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조선체육회’ 제작진은 최근 중국 항저우에 ‘선발대’로 도착한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무국장’ 전현무의 깜짝 놀랄 여장이 ‘숨멎 비주얼’을 자랑한다. 고운 메이크업에 올림머리, 화사한 전통의상까지 장착한 전현무는 ‘이영웅’ 이천수, ‘야망남’ 조정식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에 나서고 있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퍼레이드에 합류한 이천수, 조정식은 흥 넘치는 ‘무아지경 댄스’를 함께 선보였다. 조정식은 ‘열혈 중계 모드’로 마이크를 잡기도 하며 캐스터 본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사이좋게 모여 ‘항저우 F4’를 자처하고 있는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그리고 이들과 달리 혼자서 공항에 덩그러니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대비된다. 전현무가 멤버들 없이 항저우 거리를 홀로 헤매며 ‘패닉’ 상태에 빠진 모습은 만만치 않은 시련을 암시한다.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향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는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5회는 9월 1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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