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황민현이 입맞춤보다 달콤한 프러포즈를 예고했다.
29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목솔희(김소현 역)와 김도하(황민현 역)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포착했다. 프러포즈라도 할 듯 목솔희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김도하의 달콤한 눈빛이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김도하는 목솔희에게 자신의 모든 과거를 고백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목솔희와 김도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솔희 씨예요"라는 김도하의 솔직담백한 고백에 이어진 달콤한 첫 입맞춤은 설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또 한 번의 로맨틱한 변화를 기대케 한다. 먼저 한쪽 무릎을 꿇고 목솔희를 올려다보는 김도하의 다정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솔희는 그런 김도하의 돌발 행동이 사랑스럽다는 듯 미소 짓고 있다.
뾰로통해진 목솔희의 손을 살포시 잡고 무언가 건네는 김도하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사랑에 푹 빠진 김도하의 눈빛이 한없이 따뜻하고 달콤하다. 자신을 애타게 바라보는 김도하의 시선을 애써 모른 척하는 목솔희의 능청스러운 표정도 사랑스럽다. 과연 목솔희와 김도하는 '오늘부터 1일'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10회에서는 목솔희를 향한 김도하의 솔직한 고백이 그려진다. '썸'에서 '연인'으로 무사히 이어질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달콤한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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