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라시 제공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이상형에 대하 쿨하게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초대석에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인 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찬원은 “어릴 때부터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들어온 진짜 애청자“라며 ”프로그램이 곧 30주년을 맞이하는 걸로 아는데 그 때 꼭 다시 출연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 간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리 바빠도 한두 달에 한 번 이상 꾸준히 만난다”며 “주량은 영탁, 이찬원, 임영웅 순이다. 저는 컨디션이 좋으면 소주 서너 병도 마시는데 취하면 혀가 짧아지는 주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아이돌로 활동한다면 어느 그룹의 멤버가 되고 싶은지 묻자 망설임 없이 더 보이즈를 꼽기도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열 살 연상, 삼십 대 후반까지도 괜찮다”며 “사실 실전 연애보다는 친구들의 연애상담에 더 자신 있다”고 답했다.
MBC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95.9Mhz(수도권)에서 방송되며 스마트라디오 미니로도 청취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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