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홍콩에서 굴 요리에 푹 빠졌다.

26일 한혜진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P 한혜진이 무계획으로 홍콩여행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홍콩에서 쇼핑을 마치고 루프톱 바에서 야경을 즐기며 굴 요리를 즐겼다. 한혜진은 "굴이 너무 맛있다"며 "어떻게 굴이 각각 맛이 다 다르냐"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이내 "이거 굴 한 피스만 더 먹고 싶다"고 했고, 가장 맛있었던 종류의 굴 한 피스를 추가 주문했다. 굴을 기다리던 한혜진은 "이거 한 피스 가격이 궁금하다"며 "맞추기 해서 근사치에 간 사람이 밥 값 내기 하자"고 제안했다.

지인은 19000원, 한혜진은 20000원을 예상한 가운데, 웨이터는 해당 굴 한 피스에 대해 "79달러"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귀를 의심하며 정말 놀란 모습이었다. 홍콩 환율로 79달러는 13000원 정도.

지인은 "내가 이겼다"라며 기뻐했고, 한혜진은 계속 계산이 안 되는 모습이었다. 가격을 제대로 알게 된 한혜진은 "13000원이라는 거지? 10개 더 시켜"라고 외쳤다.

한편, 한혜진은 MBC 신규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 MC로 발탁돼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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