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왜들 자꾸들 물어보는지"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몰라요 몰라 말하기도 민망쓰. 머리속 안에 지우개가 사나 봐요 라고 하구 넘겨요"라며 "자꾸 물어보면 이제
어제 만났어요 라구 대사 바꿔야지"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혜원은 "#전화오면사람들이놀람 #저장이름이 #전남친 #축구선수랑살면좋은점은 #같이사진찍음내가다리가마치얇아보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안정환의 넓은 어깨에 기대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나이를 잊은 동안 비주얼과 이기적인 각선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생 딸 리원, 2008년생 아들 리환을 낳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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