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배우 반소영이 ‘금이야 옥이야’에 강렬하게 등장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반소영은 21일 방송되는 KBS 1TV ‘금이야 옥이야’에서 질투에 휩싸인 악녀 연기를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반소영은 극중 명문대 무용과 출신으로, 전도 유망한 발레리나였지만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발레에 대한 꿈을 접고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은 이선주 역을 맡았다. 금강산(서준영)과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이루려했지만 과거에 대한 미련으로 갈등을 빚다가 집을 나갔다.

종적을 감췄던 이선주는 갑자기 딸 금잔디(김시은) 앞에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 시켰으며, “내가 네 엄마야”라고 고백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21일 방송되는 102회에서는 금강산, 금잔디, 옥미래(윤다영)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불태우며 매력적인 ‘악녀’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소영은 지난 3월 ‘금이야 옥이야’ 회상씬에 깜짝 등장해 슬픔과 원망, 분노를 터뜨리는 감정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앞으로 반소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반소영의 열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KBS 1TV ‘금이야 옥이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