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여신 같은 외모와 어울리는 드레스룩을 뽐냈다.
고윤정은 최근 열린 디즈니+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블랙 컬러의 니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루넥과 숏슬리브 디테일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451만원을 호가한다. 고윤정은 여기에 170만원 상당의 가죽 벨트를 착용해 얇은 허리를 더욱 강조했다. 올블랙 패션에 우아한 고윤정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누적 조회수 2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고, 2015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체육부 장관상, 2015 대한민국 SF 어워드 만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고윤정은 극 중 체대 입시생이지만 누구보다 아빠 장주원(류승룡)을 생각하고 같은 반 김봉석(이정하)을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장희수 역을 맡아 매 회 비주얼, 연기력, 흡인력을 두루 갖춘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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