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방구석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정체가 공개되자 김종국은 “이 게임 해보고 싶었다!”, “이거 (게임) 너무 웃겨”라며 시작부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인다. 이어 특수 제작된 소리 나는 닭 모형 신발이 등장하며 멤버들의 시선을 끈다.
김종국은 안대를 쓴 채 청각에만 의존해야 하는 술래 역할에 숨까지 참으며 귀를 기울였고, 이에 멤버들은 “(이 신발로) 조용히 갈 수가 없는데…”, “너무 무섭다”라며 입까지 틀어막으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조성하는 등 한편의 공포 영화를 연상시킨다. 급기야 김종국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는 질주 본능으로 압박하고, 코너로 몰아서 스매싱을 날리는 ‘닭치기 소년’으로 변신, 멤버들의 소리 없는 줄행랑이 이어진다.
멤버들을 땀으로 샤워하게 한 ‘김종국 게임’의 정체는 2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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