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휴가를 떠난 DJ 배철수를 대신해 이효리가 일일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스쿨 오브 락' 코너의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임진모 지인이 팬이라는 말에 "제가 핑클과 텐미닛 할 때는 남성 팬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거의 여성 쪽이다"라면서 "저도 참 그게 아쉬우며 궁금한 부분이다. 남자 팬들이 거의 다른 곳으로 떠났다. 요즘엔 여자 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시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진모는 최근 이효리가 출연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대해 "댄스가 가지는 매력도 있지만 역사를 보여주는 것들이 10대, 20대 여성과 남성들에게 무게감을 주는 것 같았다"라고 평가하며, "다시 해야죠"라고 '시즌2'를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다"라며 "너무 과거에 산다고 하니깐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의식한 듯 답했다.
그외에도 이효리는 청취자들을 위해 자신의 애청곡 팝들을 들려주는가 하면 임진모 평론가와 함께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면서 2시간을 꽉 채웠고, 오는 19일에 다시 일일 DJ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휴가를 떠난 DJ 배철수를 대신해 이효리가 일일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스쿨 오브 락' 코너의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임진모 지인이 팬이라는 말에 "제가 핑클과 텐미닛 할 때는 남성 팬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거의 여성 쪽이다"라면서 "저도 참 그게 아쉬우며 궁금한 부분이다. 남자 팬들이 거의 다른 곳으로 떠났다. 요즘엔 여자 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시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진모는 최근 이효리가 출연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대해 "댄스가 가지는 매력도 있지만 역사를 보여주는 것들이 10대, 20대 여성과 남성들에게 무게감을 주는 것 같았다"라고 평가하며, "다시 해야죠"라고 '시즌2'를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다"라며 "너무 과거에 산다고 하니깐 이제는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라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의식한 듯 답했다.
그외에도 이효리는 청취자들을 위해 자신의 애청곡 팝들을 들려주는가 하면 임진모 평론가와 함께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면서 2시간을 꽉 채웠고, 오는 19일에 다시 일일 DJ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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