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과 하희라가 남다른 다슬기 잡기 실력을 뽐낸다.

오는 17일(목)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밀고 당기는 유쾌한 케미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맛깔나는 컵라면 먹방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한창 촬영 중이라 관리를 한다는 최수종은 입맛을 다시며 하희라가 먹는 모습을 바라만 본다. 이에 하희라는 최수종을 유혹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고 옆에 있는 최수종은 힘들어 하는데. 과연 최수종이 라면의 유혹을 끝까지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 상황속에서도 최수종의 멘트 폭격은 멈출 줄 모른다. 하희라가 라면 한 젓가락을 권유하자, 최수종은 “라면 아닌 당신의 마음으로 꼬셔주세요”라며 달달함을 과시하기도.

유쾌한 아침식사가 끝난 뒤 최수종과 하희라는 계곡으로 가 다슬기 잡기 체험에 나선다. 엄청난 씨알의 다슬기를 본 두 사람은 본격 채집에 나서고, 수라부부는 정반대의 잡기 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에 푹 빠진다. 최수종은 특히 다슬기를 잡기 위해 잠수까지 할 만큼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종팀’, ‘희라팀’으로 편을 나눠 다슬기 잡기 대결도 펼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수종과 하희라의 특별한 여름나기 피서법은 17일(목)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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