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인 조혜련이 코미디언 황금 라인인 ‘70 개띠 라인’ 에피소드부터 배우 김혜수와의 일화를 여과 없이 공개한다.

SBS ‘강심장리그’ MC 강호동의 절친으로 출연한 조혜련은 강호동 외에도 동갑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박수홍 등 연예계 대표 코미디언이 대거 포진된 ‘70 개띠 라인’을 언급하며 연예계 대표 인맥 부자임을 과시했다.

이어 조혜련은 ”친구 지상렬에게 심쿵한 적 있다“고 폭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조혜련은 돌싱이었던 시기에 지상렬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함께 했던 회식 자리를 회상했다. 지상렬이 “내가 아들 우주 한번 키워 봐?”라며 훅 들어온 ‘플러팅 한마디’가 사건의 발단이 되어 조혜련을 ‘심쿵’ 하게 했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지상렬은 조혜련의 남자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대뜸 삿대질까지 하며 질투 섞인 분노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둘 사이에 흐르던 묘한 기류의 전말은 과연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혜련은 배우 김혜수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특히 “김혜수와 속옷도 공유한 사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혜련은 ‘울엄마’를, 김혜수는 드라마 ‘짝’을 찍던 시절, MBC 분장실을 같이 사용하면서 친해졌다고 친구가 된 계기를 밝혔다. 어느 날, 특별한 속옷을 착용한 김혜수를 보고 조혜련이 신기해했는데, 이에 김혜수는 흔쾌히 속옷 5벌을 조혜련에게 선물해 줬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속옷 선물까지 할 정도로 친했던 김혜수와 조혜련의 특별한 우정의 놀라운 최근 소식까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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