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곡들을 선보인다.
HYNN(박혜원)은 10일 오후 6시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HYNN(박혜원)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는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HYNN(박혜원)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의 곡들을 통해 ‘발라드 신성’을 넘어 한층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선 선공개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너에게로 (EUROPA)’는 ‘올 타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HYNN(박혜원)이 직접 작사한 청량한 록 장르의 곡이다. HYNN(박혜원)의 청량한 음색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사이다 보컬이 담겨 호평받고 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인 ‘너, 파랑, 물고기들 (GRAND BLUE)’은 밴드 짙은의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 윤형로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기분 좋은 기타 팝과 록이 조화된 사운드에 찬란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그동안 HYNN(박혜원)이 발표한 곡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K-POP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HYNN(박혜원)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또한 ‘조제 (Josee)’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HYNN(박혜원) 표 독보적 발라드 감성이 인상적이다. ‘여행의 색깔’, ‘우리 좀 걸을까’ 등 HYNN(박혜원)과 꾸준히 함께 작업해오고 있는 뮤지션 스무살이 작곡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BLUE BIRD’는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사실 내 안에 있다’는 주제로 내가 걸어온 길을 의심하고, 안개 속을 걷는 것만 같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와 희망의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장르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보여줄 HYNN(박혜원)의 음악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HYNN(박혜원)의 여름 소품집 ‘하계 : 夏季’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동명의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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