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단독 투어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내달 3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리는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이하 ‘FLAME RISES’) 공연이 지난 8일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의 첫 단독 투어인 만큼 많은 팬의 관심이 몰렸고,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1일 홍콩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서울(8월 12~13일),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 등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의 시작인 ‘FLAME RISES’ IN SEOUL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선예매는 8분 만에 매진됐고,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개방했다.
르세라핌의 인기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에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차트(8월 1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톱 앨범 세일즈’ 43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34위에 자리했고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3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8위에 랭크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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