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을 향한 남궁민의 멜로 눈빛이 포착됐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첫 회부터 ‘연인’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의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어느 날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장현은 능군리의 곱게 자란 제멋대로 애기씨 유길채에게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유길채의 마음은 절친한 벗 경은애(이다인 분)의 정혼자 남연준(이학주 분)을 향해 있었다.
비혼(非婚)을 외치며 능청스럽게 유길채에게 다가서는 이장현과 그런 이장현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 유길채.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5일 ‘연인’ 제작진이 2회 본 방송을 앞두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밀실에 단둘이 함께 있게 된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현은 문을 잠그려는 듯 문고리를 잡은 채 유길채를 바라보고 있다. 1회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이장현의 눈빛이 가슴 뛰는 설렘을 유발한다.
두 손 가득 서책을 안은 유길채는 애써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이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장현을 바라본다. 두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 속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체 이장현과 유길채는 왜 단둘이 밀실에 있게 된 것일까. 이장현이 이렇게 진중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유길채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거리가 성큼 가까워진다. 가까워진 만큼 두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특별한 감정들이 피어난다”며 “어느덧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도 함께 두근거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 2회는 5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첫 회부터 ‘연인’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의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어느 날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장현은 능군리의 곱게 자란 제멋대로 애기씨 유길채에게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유길채의 마음은 절친한 벗 경은애(이다인 분)의 정혼자 남연준(이학주 분)을 향해 있었다.
비혼(非婚)을 외치며 능청스럽게 유길채에게 다가서는 이장현과 그런 이장현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 유길채.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5일 ‘연인’ 제작진이 2회 본 방송을 앞두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밀실에 단둘이 함께 있게 된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장현은 문을 잠그려는 듯 문고리를 잡은 채 유길채를 바라보고 있다. 1회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이장현의 눈빛이 가슴 뛰는 설렘을 유발한다.
두 손 가득 서책을 안은 유길채는 애써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이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장현을 바라본다. 두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 속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체 이장현과 유길채는 왜 단둘이 밀실에 있게 된 것일까. 이장현이 이렇게 진중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유길채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거리가 성큼 가까워진다. 가까워진 만큼 두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특별한 감정들이 피어난다”며 “어느덧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어느덧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도 함께 두근거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 2회는 5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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