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을 통해 '힐링 소년'이 된다.
극 중 이정하가 연기한 봉석은 아버지 두식(조인성 역)의 비행 능력, 어머니 미현(한효주 역)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이지만, 그런 자기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수하고 다정한 정원고등학교 3학년생.
이러한 봉석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이정하는 30kg를 증량하는 노력을 기울여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봉석과 흡사한 비주얼로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첫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그는 끊임없는 연습 끝에 점차 와이어 액션에 능숙함을 보이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 역시 이정하의 와이어 액션 실력을 칭찬하며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기도.
이처럼 갖은 노력을 빛내 원작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 ‘열정 신인’ 이정하. 과연 그가 전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어떤 힐링을 안겨줄지 이목이 쏠린다. '무빙’은 오는 9일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