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린이 콘셉트 포토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과 2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린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의 ‘CLEAR(클리어)’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청량하고 프레시한 무드를 가득 머금은 예린의 매력이 다양하게 담겼다. 먼저 지난 1일 자정 공개된 첫 번째 컷에서 각양각색의 디저트들이 놓인 테이블에 앉아 커피 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싱그런 미소를 띄는 예린의 모습은 마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떠올리게 만들며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자정 공개된 두 번째 컷에서 무더운 여름에 걸맞는 블루 컬러의 화사한 배경 아래 스케이트를 들고 있는 예린은 상큼한 분위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발랄함을 뽐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처럼 ‘Ready, Set, LOVE’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 만으로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한 예린이 이번 신보에 어떤 콘셉트을 보여줄 지 팬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ARIA(아리아)’로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시킨 예린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름 컴백 대전에 열기를 더할 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예린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는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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