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사진제공=KBS
최수종, 하희라의 한 땀 한 땀 정성이 담긴 새 집이 탄생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세컨 하우스2’ 10회에서는 수라부부의 입주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로망이 가득 담긴 진안의 153평 수라하우스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집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외관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수라부부는 자신들의 손길이 닿은 새 집을 둘러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며 만족감을 한껏 드낸다. 하지만 수라부부를 괴롭혔던 벌레와의 전쟁은 끝날 줄 모른다. 대망의 욕실을 살펴보던 최수종은 바닥에 떨어진 벌레들을 보고 또 다시 줄행랑을 친다. 이에 두 사람은 벌레 퇴치를 위해 특급 조치를 취한다고 해 지긋지긋했던 벌레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텅 빈 집을 감성하우스로 바꾸기 위해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실과 방, 처마 밑을 꾸미고 연못까지 손수 만든다고.

지난 시즌보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는 등 집 짓는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최수종과 하희라. 기존 집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확 달라졌다는 수라부부의 세컨하우스가 더욱 궁금해진다.

새롭게 탄생한 수라하우스는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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