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은 영화 '독전'에서 농아 남매의 동생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유령',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라이브' 등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주영은 이번 '타겟'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영은 “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인물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캐릭터 준비과정을 밝혔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신혜선은 “이주영 배우와 달자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렸다. 함께 촬영하는 시간들이 모두 즐겁고 재밌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희곤 감독은 “이주영은 재능도 많고, 자신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영리한 배우다”라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오는 8월 30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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