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과 의사 남편이 결혼식 영상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2019년 4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다시 결혼식 영상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신부 대기실에는 손예진, 공효진, 엄지원, 이민정, 이병헌, 유지태, 고소영, 엄지원, 산다라박, 성유리, 서현, 한지혜, 오윤아, 백지영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고, 예식장은 영화제를 방불케했다.

남편은 "내 결혼식인데도 TV에서 보던 분들이 대부분이니까 현실감이 없었다. 신기했다"며 "영화제 구경 온 느낌"이라고 회상했다. 이정현은 "그때 예쁜 사람들 진짜 많이 왔잖아.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고, 남편은 "다 눈에 안 들어왔다. 이정현이 제일 예뻤다"고 답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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