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각국의 이색적인 풍경이 담긴 랜선 여행을 예고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또 한 번의 4개국 4색 랜선 여행이 시작된다. 아제르바이잔, 모나코, 이탈리아, 벨기에를 찾아가는 것.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난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수도 바쿠로 향한 톡(TALK)파원은 아제르바이잔 건축의 진주라 불리는 쉬르반샤 궁전을 소개한다. 1000년의 역사가 쌓여 만들어진 궁전은 올드시티에서 가장 상징적인 곳으로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톡파원이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전통 식당에 들러 양고기 안트리콧 먹방을 선보이자 MC 김숙은 아제르바이잔의 양고기가 진짜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또한 아제르바이잔 외곽에 있는 야나르 다그에서는 언덕 위로 불이 계속 타오르는 진귀한 장면이 펼쳐진다. 이에 MC 이찬원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아제르바이잔 중부의 반사막 지역 고부스탄을 방문, 바위에 새겨진 수천 개의 암각화뿐만 아니라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진흙 화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이탈리아 대표 랜드마크 피사의 사탑과 밀라노 대성당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먼저 피사의 사탑은 아파트 20층 정도의 높이와 약 1만 4500톤에 달하는 무게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인증 사진 명소인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지게 된 건축 비하인드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도 알아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탈리아 건축의 결정체로 불리는 밀라노 대성당은 135개의 첨탑과 약 3000개의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외관만큼이나 내부 공간도 웅장하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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