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가 올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을 맡아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했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의 목소리 출연을 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등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목소리로 분했고, 대표적인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로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위시’ 의 듀오 비주얼 포스터에는 신비로운 마법의 방울들 사이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띄고 있는 ‘아샤’와 ‘매그니피코’ 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보랏빛을 띄고 있는 ‘아샤’의 듀오 비주얼 포스터는 마치 자신이 바라던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아샤’와 곁을 지키는 친구 염소 ‘발렌티노’가 에너지를 가진 ‘별’을 만나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른빛을 띠고 있는 ‘매그니피코’ 왕의 듀오 비주얼 포스터는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 내면에 야심을 품고 있음이 드러난 바 있다.
‘위시’는 올겨울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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