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일일 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7' 8일째 정상
'바비' 개봉 첫날 6만6437명 동원
영화 '미션 임파서블7'-'바비'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개봉 8일째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바비'는 개봉 첫날 3위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19일 11만3395명 관객을 동원해212만8165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이는 올해 흥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200만 돌파 시점인 9일째보다 2일이나 빠르다. 또, 7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유사한 속도로 관객을 더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같은날 7만7977의 관객이 들어 448만8119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51만 관객을 누적, 이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서며 국내 1위에 빛나는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2위에 등극하게 됐다.

3위는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로 개봉 첫날 6만6437명이 관람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4위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패트릭 윌슨)인데 6만1227이 봤다. 5위는 영화 '여름날 우리'(감독 한톈)으로 1만1433명 관객이 관람했다. 우리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허광한과 장약남이 주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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