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포스터. /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체육회'


TV CHOSUN의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조선의 심장을 뛰게 할 멤버들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의 레트로풍 포스터를 공개했다.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될 ‘조선체육회’ 제작진은 ‘꽃선비’로 변신한 멤버 5인과 심장쫄깃 카피, 짙은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최근 선보였다.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심장쫄깃 리-얼 중계’, ‘때로는 욱하고 때로는 욕하고 때로는 울고’, ‘조선체육회만의 심장 쫄깃한 중계기가 펼쳐진다!’, ‘조선의 심장을 뛰게 하라!’라는 문장들이 ‘사고뭉치’ 스타들의 전무후무 해설 도전을 예고한다.

‘조선체육회’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에 걸맞게 도포와 갓이 멋스러운 한복을 차려입은 멤버들은 모두 각자의 종목에 맞는 아이템과 함께했다. TV CHOSUN 스포츠예능국장으로 변신, 첫 스포츠 중계에 도전하며 멤버들을 이끌 전현무는 마이크를, ‘농구 대통령’ 허재는 농구공을, ‘레전드 메이저리거’ 김병현은 글러브를, 도로에서 음주 운전범을 잡아 화제가 된 이천수는 축구공을 들고 있다. 최근 SBS를 퇴사하고 합류한 ‘뉴페이스 캐스터’ 조정식은 하얀 부채를 펴들고 도도한 매력을 자랑했다.

각 분야의 ‘레전드’이지만 한때는 피끓는 사고뭉치였던 풍운아 멤버들이 의기투합, TV CHOSUN이 종편 최초로 중계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조준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는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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