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쳐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출연했다.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플래닛'를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날 최화정은 "제로베이스원은 데뷔한 지 일주일 차라고 알고 있다. 데뷔를 한 게 실감이 나는가"라며 묻자 멤버들은 "예전엔 실감이 안 났다가 요즘에서야 실감이 난다. 너무 감사하다. 하루하루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방송 다니면서도 티비에서만 보던 선배님들이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 같아서 신기했다. 엑소 선배님들도 그렇고 어렸을 때부터 보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까 VR 같았다"라고 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이에 최화정은 "저도 제로베이스원 보는데 다 캐릭터 같다. 이따 손에 잡히는지 잡아보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은 발매 하루만 124만장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DJ 최화정이 "(이 소식을) 듣고 어땠냐"라고 묻자, 멤버들은 "저희도 엄청 놀랐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발매 전에) 선주문 78만장 기사가 나왔었다. 꿈인가 생시인가 했었다. 촬영하고 있는데 다들 힘들었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 갑자기 힘이 솟더라"라며 회상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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