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닭, 싸움’의 포문을 열었다.
장성규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MC로 출연해 유쾌하고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닭, 싸움’은 한식·중식·양식·일식을 대표하는 일타 셰프 8인의 수제자들이 치킨 대결을 펼치는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성규는 열렬한 환호와 박수 함성을 받으며 등장했다. 이후 깔끔한 목소리로 스타 셰프 8인과 수제자, 심사위원들을 차례대로 소개한 뒤 첫 번째 ‘시그니처 치킨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장성규는 방송 내내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유쾌함을 더해 본연의 노련미를 뽐냈고 황제성과 재치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또한 특유의 넘치는 흥과 끼로 셰프, 출연자, 심사위원들까지 다수의 사람들을 한 데 어우르는 탁월한 진행력을 선보였다.
장성규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다채로운 리액션은 수제자들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고, 특히 결과를 발표할 때는 쫄깃한 긴장감까지 조성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첫 회부터 남다른 텐션과 유쾌한 에너지를 발휘한 장성규가 앞으로 ‘닭, 싸움’에서 보여줄 맹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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