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대세 셀럽 아기 판다 푸바오를 만난다. 그는 푸바오를 만나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여운 '규바오'(푸바오와 광규를 합친 말)로 변신한다.

오는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놀이공원을 방문한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놀이공원에 도착한 김광규는 "설레죠, 님을 보러 가니까"라고 고백한다. 김광규를 설레게 한 님의 정체는 귀여움으로 한국을 들썩이게 만든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김광규는 푸바오를 만날 생각에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며 설레 한다.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메인 래퍼 이장준이 이날 김광규의 전담 일일 놀이공원 가이드로 동행한다. 30세 나이 차인 김광규와 이장준이 친해진 계기가 궁금한 가운데, 이장준은 만능 가이드로 김광규와 푸바오의 만남을 주선한다.

김광규는 놀이동산 어린이들의 아이돌로 등극한다. 그는 어린이들과 젊은 엄마들의 사인 요청과 사진 요청, 실물 극찬이 쏟아지자 잇몸을 드러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김광규가 출연한 드라마를 봤다며 반가워한다.

김광규는 놀이공원의 스타 푸바오를 만나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판다 기념품으로 도배하며 팬심을 드러낸다. 김광규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아기 판다 푸바오와 '러버지'(러바오와 아버지를 합친 말) 러바오의 실물을 본 후 매우 흥분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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