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컨택컴퍼니 제공)

걸그룹 퍼플키스가 서일문화예술고에 출격해 레전드 무대를 꾸몄다.
지난 3일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EP.05 서일문화예술고에 퍼플키스가 왔다. 이 학교는 MBTI E만 뽑아요? 시키면 일단 하고 봄. 언니들 사랑은 절대 안 죽어. 4세대 복병의 레전드 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학과가 포진된 서일문화예술고를 찾았다. 넘치는 끼와 입담을 가진 학생들을 초대해 아티스트들과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오우학’의 시그니처 코너 ‘돗자리 토크’로 시작, 퍼플키스는 에너지 가득한 하이 텐션은 물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돗자리 토크’를 찾은 학생들은 뮤지컬연기과답게 멤버들 앞에서 뮤지컬 곡을 무반주로 완벽하게 열창해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들의 팔색조 음색에 퍼플키스는 힘을 북돋는 박수갈채와 칭찬으로 눈부신 꿈을 응원했다.
이어 퍼플키스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bin Fever'(캐빈 피버)’의 타이틀곡 ‘Sweet Juice(스윗 쥬스)’ 라이브로 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퍼플키스는 몽환적인 보컬과 독보적인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로 학교 강당을 꽉 채웠고, 학생들은 열띤 반응으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포스트잇 토크’에서는 퍼플키스가 뽑은 포스트잇 주인공들이 무대에 올라 초밀착 소통을 이어갔다.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부터 화끈한 팬 서비스, 단체 셀카까지 퍼플키스 멤버들과 학생들 모두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오우학’에서는 서일문화예술고 학생들의 저세상 텐션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예술고답게 출중한 끼와 이유 있는 자신감, 준비된 엔터테이너 면모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한편 ‘오늘 우리 학교는’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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