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정욱진이 ‘셀러브리티’에 합류한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욱진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극 중 정욱진은 SNS 셀럽 오민혜(전효성)의 남편 ‘권명호’로 분한다. 고급 외제차 딜러인 권명호는 지역유지의 아들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부유한 재력가로 보이는 인물, 하지만 그도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정욱진은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라고.
특히, ‘오월의 청춘’에서 시민 경호에 앞장서는 동네 순경 ‘최정행’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에선 마태화 검거 핵심 인물인 ‘최석두’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셀러브리티’는 지난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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