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이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
3일 권아름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에서는 “권아름이 ‘국민사형투표’에서 주민 역을 맡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권아름은 주현(임지연)의 동생 주민 역을 맡는다. 장래 희망이 기자인 주민은 서희고 3학년 학생으로 막내다운 애교와 강한 심성, 다정함을 골고루 갖췄다. 경찰인 언니의 영향을 받아 교내 정의의 사도 노릇을 하는 인물이다.
권아름은 데뷔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와 MBC ‘조선변호사’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각 작품마다 인물의 복잡한 심리 묘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던 권아름은 ‘국민사형투표’에 이어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도 합류하면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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